바르셀로나의 마지막 여행지는 성가족성당으로 불리우는 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성당이라 예약도 쉽지 않은 곳이다. 기가 막히게 떠나는 날이 되니까 비가 오는 날씨.. 바람도 미친 듯 불어서 (겨울을 코앞에 둔 시점)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었던 날씨이다. 그래도 지하철 역 출구로 나오자마자 반겨주는 멋있는 광경. 아직도 완공을 못했다는데 이미 충분히 높은 건물이라 ZOOM OUT 하여 촬영~ 우측과 좌측/뒷면을 보면 확실히 연식 차이가 난다. 뒷쪽에서 찍으면 뭔가 더 구엘공원같은 아기자기?함이 있다고 해야할까? 가우디의 기획이 100% 반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웅장함은 다르지 않다. 마찬가지로 숲을 형상화 한 성당 내부! 창문으로 들어오는 무지개 빛이 성스러움을 더해준다. 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