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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유럽여행] 포르투갈 리스본 (1) : 아직은 시차적응으로 몽롱zz

3년간 다니던 첫 회사를 시원~하게 퇴사하고 엄마와 무작정 떠난 유럽의 첫 여행지는 포트투갈이다. 살면서 내가 첫 유럽을 포르투갈로 오게 될줄은 몰랐는데 사람 일이 또 그렇게 되더이다.  대한항공 리스본 직항 항공편을 1인 약 80만원 정도의 꽤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비성수기라 가능이었는지도 모른다.) 끊고 드디어 10월 30일! 출발한다.  엄마와 나는 포르투갈 리스본-포르투를 거쳐 스페인으로 향하는 포스 여행을 계획했다.  그 첫번째 포스팅으로 리스본에서 머문 얼렁뚱땅 2박 3일 여행을 리뷰해보겠당 *_*  10월 30일 출국 당일 한국의 날씨는 이제 제법 겨울과 가까워진듯 쌀쌀했다인천국제공항부터 리스본공항까지는 비행시간 자그마치 14시간 30분 ㄷㄷ11시간부터는 거의 불안증세처럼 허리 계속 비꼬고 ..

해외여행 2024.11.30

스페인 바르셀로나 응급실 후기 (응급실 처리 절차, 비용, 보험 청구 등)

유럽 여행기를 올리기 전에 응급실 다녀온 후기 부터 포스팅으로 올리게 된 이유는 ,,최근 스페인을 방문하는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나처럼 고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에서 ,, ㅎ,,  거두절미 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응급실 방문기부터 다녀온 후 관련 절차까지 적어보겠다!   1. 증상  스페인 여행 10일차 되는 새벽,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어 잠에 깼다.  배멀미를 하는 묘한 울렁거림과 복통/ 동시에 화장실에 가자마자 통제가 안되는 구역감에 변기를 부여잡는 사태 발생,,, (전날 먹은 참치토마토 샐러드와 타파스가 급체의 원인이었던 거 같기도하다...) 밤새 설사와 구토로 고생하다 간신히 선잠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주스로 떨어진 당이라도 충전하자 하고 호텔 프런트에서 조식을 신청하는 순간,식은땀..

해외여행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