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유럽여행] 바르셀로네타 해변 도심 속 해변 작은 여유 만끽하기 🍸🍸

illusionsleben 2024. 12. 25. 08:00
스페인 여행을 하면할수록 이 나라는 꼭 20대에 친구들이랑 오면 딱인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더 굳혀준 곳이 바로 바르셀로네타 해변이었다. 

 

한쪽은 완벽한 도시인데 조금만 걸어가면 갑자기 해변이 나오니까 도시 자체가 넘나 트렌디......좀 부럽기도

 

 

 

바르셀로네타 해변
일광욕 낮잠자기 딱 좋은 바닷가 ㅎㅎㅎ

 

까탈루냐음악당에서 D20 버스를 타면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내릴 수 있는데, 우리는 일부러 바로 그 역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정류장에서 내려서 해변가를 따라 걸어주었다.

 

 

쭉 걸어가면 해변인데 가는 길에 저렇게 플리마켓이 줄지어 있었다. 통과일주스부터 젤리까지 다양하게도 판다. 

점심 안 먹었으면 간단히 뗴우기 좋다.

 

 

왕젤리 사들고 가고 싶었다. 위생상태는 음,,,잘 모르겠다 허허

 

 

 

애기들도 많고 비눗방울도 날리고 갑자기 휴양지에 놀러온 거 같은 여유로운 분위기 ㅎㅎ 즐기면서 바닷가를 향해 쭉 걸어갔다. 

 

 

가족 비치볼 게임
일광욕
상상하던 유럽 해변의 모습 그대로자나

 

잔잔한 파도에 일광욕 즐기거나 가족끼리 비치볼 게임하구 이런 여유로운 풍경을 상상했는데 딱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 스페인 바르셀로네타 해변이었다!!

 

 

수영복 안 입은 나같은 사람을 더 찾기 힘들 정도. (안 입은 사람은 돗자리 파는 분들밖에 없었음.ㅜ)

 

발담군 강아지가 부럽구먼 , 저렇게 족구도 할 수 있게 ZONE 도 있다. 무료는 아니겠지?

 

 

엄격한 금연 구역으로 관리하고 있어서 내내 담배냄새 때문에 괴로웠던 사람한테는 치유의 공간이기도~ 여기도 역시 길거리 버스킹 공연이 많아 공연도 보고 바닷가도 보면서 여유를 즐겨주기 너무 좋아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