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처음 시작할땐 단풍이 한창인 가을이었는데 스페인을 떠날 때는 겨울이 됐다. 전날 내린 비로 날씨가 한순간에 추워졌다. 반팔, 나시 입은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다들 하루만에 패딩으로 갈아입었넹... 14박 15일의 여행이 끝나고 이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날이제 진짜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워서 괜히 까탈루냐 광장 어슬렁거리면서 사진 몇 장 찍어줬다. 몰랐는데 비둘기가 음청 많은 광장이었다. 공항버스 Aerobus 탑승하고엘프라트 공항 한번에 가기 까탈루냐광장 관광안내소 앞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공항 방면인지 잘 확인하고 맞는 정류장에서 타면된다. 티켓 발권기에서 구매를 하면 되는데, 이때 신용카드를 넣으면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된다. 지금까지 비번 입력하라고 한 적은 없어서 좀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