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며 *_* 엘프라트공항까지 에어로버스 탑승 후기

 

 

유럽여행을 처음 시작할땐 단풍이 한창인 가을이었는데 스페인을 떠날 때는 겨울이 됐다. 전날 내린 비로 날씨가 한순간에 추워졌다. 반팔, 나시 입은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다들 하루만에 패딩으로 갈아입었넹...

 

14박 15일의 여행이 끝나고 이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날

이제 진짜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워서 괜히 까탈루냐 광장 어슬렁거리면서 사진 몇 장 찍어줬다. 몰랐는데 비둘기가 음청 많은 광장이었다.

 

 

 

공항버스 Aerobus 탑승하고
엘프라트 공항 한번에 가기

 

까탈루냐광장 관광안내소 앞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공항 방면인지 잘 확인하고 맞는 정류장에서 타면된다. 

티켓 발권기에서 구매를 하면 되는데, 이때 신용카드를 넣으면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된다. 지금까지 비번 입력하라고 한 적은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던,,,, 헤매고 있으니까 안내소 담당 직원이 알려줬다.ㅋㅋ

 

엘프라트공항 터미널2 이기 떄문에 Aerobus A2를 타주면 된다.

T1라면 A1 

 

2명이라 14.5유로다. 스페인 택시비 너무 비싸서 공항버스 이 정도면 진짜 저렴하고 왜 안타???

 

 

짐칸도 잘 되어있어서 도난 위험도 거의 없구 내부 정말 쾌적하다.

 

공항까지 14km 정도밖에 안되니 타고 나서 몇 정거장만 멈추고 바로 공항까지 가서 편리하다.

체감상 30분도 안 걸렸다.

 

 

국제 항공기의 허브라 불리는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도착!! 

좀 더 놀다 올걸 택스리펀 받을 것도 없는데 너무 공항에 빨리 도착해서 수속까지 좀 오래 대기했다.

 

 

엘프라트 공항은 신기한게 탑승 절차가 출국심사 후 면세점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면세점 먼저 둘러보게 하고 출국심사장으로 이동하는 구조라,, 까먹고 면세점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면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작지만 출국심사 이후에도 나름 구색을 갖춘 면세점 몇 곳이 있었으니 혹시 쇼핑을 못했다면 여기서 하면 되겠다.

 

 

이제 정말 한국으로 돌아간다아~~~ 잘 있어라 바르셀로나 스페인

다음 퇴사하면 또 올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