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딤섬집 가면 종류 고르기도 좀 복잡하고 어려운 느낌이 있는데 홍콩에서 MZ 느낌나는 딤섬집을 발견해 가봤어요. 내가 갔던 지점은 2층 짜리였는데 구글맵을 보니 지금은 폐점인 듯 하지만, 체인점이라서 완차이 지점은 남아있는 듯 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기다렷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저렇게 만석!
그래도 한 15분 기다리니 테이블이 빠져서 앉을 수 있었어요
MZ 딤섬처럼 플레이팅 아기자기하고 구성도 예뻐서 인기가 많은 거 같더라고요.ㅎㅎㅎㅎ
가격은 아주 비싸지도 싸지도 않아여.
차도 다양하게 따로 팔아요,.
2차로 카페 갈 필요없는
일단 본고장에서 칭따오 두 병 먼저 시켜주고요.
갈증부터 해결해줍니닷
딤섬 기다리는 동안 주방 구경하기 !
오래된 딤섬집 느낌이 아니구 엄청 깔끔해요...주문과 동시에 거의 딤섬 공장식으로 운영됩니
한국판 분식집 온 거 같이 홍콩 현지인들도 퇴근 후에 간단히 저녁 먹으러 모이는 장소처럼 보였어요
가성비 좋고 인스타용으로도 예쁜...그런 딤섬집 룽딤섬
보들보들한 식감의 창펀이 먼저 나왔어요
겉면이 부드러워서 좋더라구요
야채를 안 시키면 섭하니 브로콜리 찜도 주문했는데요
(청경채가 아니라 브로콜리를 왜 주문했지,,,,,,)
길쭉한 형태의 브로콜리였는데 적당히 아삭한 식감에, 고소해서 섬유질 섭취에 딱이죠
짠 드디어 딤섬!!
저 초록색 딤섬 넘 예쁘지 않나요...시금치로 색을 내고 위에 알이 올려져있어요. 톡톡 터지는 식감이 중독성 있었던,,
새우 덤플링도 오동통하니 기대 이상이었어요!!
날치알이 올려진 딤섬
3개가 아니라 4개인 점도 좋고,,
그렇게 작지도 않은 크기였어요!
많이도 먹었다~~~~
빌지 받으면 계산 할 때 종이 제출하면 된답니닷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빠른 서비스가 맘에 들었던 딤섬집 LUNGDIMSUM
10~30대 MZ 홍콩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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