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를 올리기 전에 응급실 다녀온 후기 부터 포스팅으로 올리게 된 이유는 ,,최근 스페인을 방문하는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나처럼 고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에서 ,, ㅎ,, 거두절미 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응급실 방문기부터 다녀온 후 관련 절차까지 적어보겠다! 1. 증상 스페인 여행 10일차 되는 새벽,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어 잠에 깼다. 배멀미를 하는 묘한 울렁거림과 복통/ 동시에 화장실에 가자마자 통제가 안되는 구역감에 변기를 부여잡는 사태 발생,,, (전날 먹은 참치토마토 샐러드와 타파스가 급체의 원인이었던 거 같기도하다...) 밤새 설사와 구토로 고생하다 간신히 선잠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주스로 떨어진 당이라도 충전하자 하고 호텔 프런트에서 조식을 신청하는 순간,식은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