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인생 처음으로 수영 강습을 받게 되었다.
수린이 시절을 의미있게 보내보고자 수영 일기를 적어보기로~~
별건 없지만 쓰면서 배웠던 동작들을 글로나마 상기시켜보자.
3개월 쯤되면 자유형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밍🙂)
<배운 내용>
※ 첫 강습
1) 호흡법
: 음-파 / 물 안에 들어갔을 때 음~하며 코로 내쉬기 / 올라올 때는 파-압 하면서 끝에 입을 다물어주며 들숨
: 유튜브에서 본 내용은 음파보다는 음'헙'에 가깝다는 의견
: 물 속에서 날숨 할때 숨을 80% 정도만 내쉰다는 느낌으로 부력 유지
2) 자세
: 1차로는 바닥에 걸터앉아 발만 물에 담군 채로 물장구
: 허벅지에 힘을 주고 발끝을 세운 채로 발차기 / 킥을 차줄 때 올라오는 힘? 높이?도 내려가는 것만큼 쳐줘야 함
: 이러기 위해서는 코어에 힘을 줄 것
3) 킥&음파 동시
: 킥을 하면서 음파를 동시에 하다보니 하체가 계속 가라앉는 문제 발생
: 원인 → 파~ 들숨할 때 고개를 너무 들어 무게중심이 쏠렸기 때문
: 고개는 인사하듯 살짝 움직이며 들숨날숨 반복 / 발은 힘차게 차주며 부력 유지
: 무릎은 붙이고 굽히지 말것 / 상체, 하체 전체적으로 힘 빼야함
: 어깨 굽으면 안됨 그럼 하체 또 내려감
괜찮은 유튜버 발견 ㅎㅎ
https://youtu.be/ORlluiaBLsI?si=FySskINjURMqH0rd
다른 사람들 다 잘하는데 나랑 어떤 아저씨만 하체가 계속 꼬로록 잠겨서 집중 강습 당했다 호홓ㅎ
자꾸 옆에서 현타 오듯 웃는 모습에 묘한 동질감이...
공감되는 웃픈 글로 마무리 할게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