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버섯전골 오리탕을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갔는데 오리 코너가 사라짐 이슈로 아쉽게도 닭으로 대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기존에 하던거랑은 다른 국물 맛을 좀 내고 싶어 버섯을 평소보다 잔뜩 쟁여가지고 왔는데요
시원한 버섯탕이자 푹 끓인 삼계탕으로 휴일 든든한 점심식사를 챙길 수 있었어요~!
재료 : 토종닭, 부추,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모음, 삼계탕 국물 한방팩 , 양파, 대파, 참치액젓, 소금, 통후추, 통마늘

목이버섯은 물에 30분 정도만 놔두니까 금방 불어나요
비싸지만 맛있는 버섯.. ^___^

삼계탕용 토종닭 사면 꼭 이렇게 한방팩이 있는데 여기 있는 한방 재료들을 그대로 물에 넣고 우려줄겁니다.
대추는 집에 있으면 추가로 넣고 없어도 괜찮습니다~
대신 통마늘은 꼭 10알 정도 크게 한 줌 넣어줘야 해요
자르지 말고 통마늘째로 넣어줄게요
''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한 번 씻어주고 내장 부분은 손질해서 잡내 싹 제거 해주고.
끓는 물에 청주나 식초 넣고 5분 정도 데쳐서 마지막 불순물까지 없애줍니다.
월계수 잎 있으면 동동 띄워서 끓여주면 더 좋긴한데 집에 없어융

어느정도 데쳤으면 이제 본 탕에 옮겨서 팔팔 끓여주기
최소 35분은 끓여야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결 따라 찢긴답니다
부추나 버섯같은 야채는 마지막 10분 전에 넣어주면 딱 적당해요!
넘 먼저 넣으면 흐물해서 맛이 없어짐

25분 정도 끓였을 때 대파 추가로 더 넣어주고
한방재료들은 건져내면 깔끔합니다...
나뭇가지 건져내기(?)

마지막에 부추까지 넣어주고 버섯 넣고 끓였더니
국물이 진짜 뽀얗고 진국이 되었어요..
왕 맛있겠다..

음 사실 삼계탕에 느타리 버섯을 넣은 건 처음인 거 같았는데
워낙 무취 버섯 종류 중 하나라 그런가 그렇게 이질감은 없었어요1
근데 목이버섯은 진짜 넣길 잘했음
또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은은한 버섯향에 한 몫하는 듯..

ㅎ0ㅎ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삼계탕 질릴 때 아무 버섯이나 한가득 사서 같이 끓여 먹어보세요
여름 오기 전에 괜찮은 메뉴에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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