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요리

숯불닭갈비 (소금&양념) 만들기

illusionsleben 2026. 2. 1. 21:00

이전에 춘천에서 먹었던 닭갈비가 너무 먹고싶어 마트에 가서 사온 닭갈비정육 두 팩. 800g 되는 양으로 두 가지 맛 모두 먹을 수 있는 숯불닭갈비 레시피를 따라해봤어요. 담백한 소금구이와 매콤짭짤한 양념 숯불닭갈비 두 개로 준비했는데 맥주랑 먹으니 치킨 부럽지 않은 수준 ㅎㅎ

 


재료 : 닭다리정육, 대파, 마늘, 후추, 우유, 맛술 

소스 재료 : 고춧가루5T, 굴소스2T, 생강파우더(청), 물엿1T, 후추, 다진마늘1T, 오일1.5T

 

양념닭갈비 찍어먹는 마요소스도 있는데 그건 밑에서 적을게요~

 

 

 

닭다리정육은 닭가슴살보다 2천원정도 비싼거같아요. 

4인 정도 먹을거면 1kg 이상은 사야 양이 맞습니다!

 

 

 

닭껍질에 붙어있는 지방만 조금 제거하고 우유에 담가줬어요. 우유에 왕소금 좀 풀고 소주나 맛술 한 두스푼 넣어주면 잡내도 잡히고 닭에 밑간이랑 고소한 맛도 줄 수 있어요!

 

 

 

피는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티슈로 닦아내고 우유에 담구는 순서가 맞겠네요

 

 

 

매운 청양고추가루 사용을 권장합니다. 매운 양념이 딱 양념통닭 맛과 유사하게요

고춧가루 네다섯스푼 듬뿍 넣고 다진마늘 한스푼, 잡내 제거를 위한 생강청 반스푼, 올리브오일 1T 설탕이나 물엿 1.5T 그리고 굴소스로 소스 만들어서 섞어주면 돼요. 

 

농도는 우측 사진과 유사하게 나오면 딱 적당합니다. 닭과 버무릴거거든요.

 

 

 

 

우유에 10분 정도 담가놓고 잡내 빠진 닭 400g 정도에 소스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고 5분정도 놔두면 저절로 딱 적당하게 숙성이 돼요. 

 

오븐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숙성을 해주면 더 맛이 깊어져요!

 

 

 

 

양념닭고기는 에어프라이어 오븐에 익혀줄건데요. 

빨갛게 양념으로 숙성된 고기를 껍질이 밑으로 가게 (뒤집어줄거긴 함) 6조각 넓게 펼쳐주었습니다.

 

색깔부터 대박 예감이 나는군뇨

 

 

 

생각보다 고춧가루 베이스라 싱거울 수도 있어서 소금으로 툭툭 뿌려주면 간이 맞을거에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생략 ㅇㅋ

 

마늘이 살짝 씹히는 감이 맛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이대로 앞면 12분, 뒷면 12분 (오븐온도 180도)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니까 이정도 비주얼이 나와요. 

만약 껍질을 더 바삭하게 익히고 싶다면 190도까지 바싹 가열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중간에 한 조각만 커팅해보고 적당한 육즙에 빨간 부분 없이 다 익은 거 확인하고 로스팅 진행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했는데 진짜 속은 촉촉하게 잘 익었더라구요!!! 넘 맛있어보임

 

 

 

남은 닭다리 정육 6개는 소금구이로 만들어볼거에요. 

소금이랑 후추 넉넉히 넣어주세요. 나중에 양배추도 같이 볶아줄거라 좀 짜다 싶을 정도로 뿌려도 야채랑 같이 먹으면 전혀 짜지 않아요!

 

 

 

 

후라이팬에 기름 쌀짝만 두르고 염지된 닭 익혀줄게요

 

토치가 있다면 닭껍질부분은 불로 지져서 불맛을 내면 좋아요!

집에 토치가 없는 관계로.. 최대한 강불로 껍질부터 노릇하게 구울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역부족..!

 

 

ㅋㅋ.. 다이소 토치 실망스럽네요

 

 

 

어느정도 지글지글 익으면 대파도 같이 넣어 닭기름에 빠르게 볶아줄게요. 

대파구이 이거 진짜 맛나요!!

 

숯불닭갈비랑 조합 최상이니 꼭 대파 흰부분은 마디로 썰어 넣어주세요

 

 

 

 

빼내고 양배추 닭기름에 볶아서 숨을 죽여줍니다!

닭을 좀 짜다 싶을정도로 염지해서 구워줬기 때문에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아요. 

 

식재료에 양배추가 없다면 과감히 생략하고 대파로만 같이 ㅎㅎ

 

 

 

💞숯불닭갈비 집에서도 충분히 사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도 완성됐어요.

겉은 마늘양념통닭같은 풍미에 속은 촉촉해서 양념닭갈비 맛이 충분히 납니다

 

아쉬운건 이것도 토치를 해야 겉에 불향을 입힐 텐데 온도가 좀 낮았는지 겉의 바삭함은 좀 부족했어요

 

 

춘천 안가도 되는 닭갈비요리

맥주가 술술 넘어가네요

 

 

 

양념닭갈비는 마요네즈에 식초 조금 섞은 소스 찍어먹으면 적당히 매운맛도 잡고 훨씬 감칠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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