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갔을 때 택시 기사님께 찐 현지인 맛집이라고 추천받고 갔다가 푸짐한 한 상이랑 친절함에 감동먹은 곳이에요! 제주 <금복촌>입니당
아 참고로 예약 필수인 곳입니다. 워낙 맛집이라 예약제 식당으로 봐도 무방하죠
<금복촌>
위치 : 제주 제주시 서광로7길 5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10:00 (일욜 휴무)
전화번호 : 064-722-8568
주차는 힘든 곳입니다. 가게 앞에 많아야 2대 정도 가능하고 워낙 좁은 골목길에 평행주차를 해야해서 초보운전자분들은 렌트카 끌고 주차하시기에 좀 힘들 수도 있겠어요.
싱싱한 해산물 밑반찬 푸짐한 스끼다시로도 유명한 금복촌입니다.
저희는 보통 많이들 시키시는 모듬회 중자로 주문했었구요
간장게장 살이 통통하니 넘 짜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야채 무침과 흑임자 드레싱 샐러드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해주어요~
모두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생선회와 알록달록 플레이팅까지
사실 이 날 제주도 여행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였는데 진짜 음식점 잘 왔다 싶었어요.
고등어회가 진짜 야들야들하니 대박이었거든요~
제주도 가면 무조건 고등어회는 꼭 먹어야하죠
솔직히 비린 맛은 안 났는데 조금 비리다고 느껴지면 레몬 뿌려주면 확 잡힐 거에용
고등어구이와 새우튀김도 나옵니다. 거의 풀코스로 나오는데 아직 중간이에요 더 나올 게 있답니다
고구마 튀김도 촉촉하니 맛있고 회에서 이미 배불렀는데 튀김마저 맛있으면 어떡하락우
가을 쌀쌀한 날씨마저 녹여버릴 해물 누룽지탕
꽃게 통으로 들어간 누룽지탕 드셔보셨나요?
해물탕에 쌀을 넣은 것 같은 시원한 맛이랍니다 굳굳
풀코스의 마지막! 우럭매운탕과 알밥....
저희는 이미 튀김부터 배에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요
얼큰한 매운탕에 알밥까지 사장님 정성이 보이는 요리라 안 먹을수가 없었어요.
맛은? 말해 뭐하나요!
최소 3일 전부터 예약이 필요한 제주도민 찐 로컬 맛집 <금복촌>
제주공항 근처니까 집에 돌아가시기 전이나 도착하고 뜨끈한 국물 풀코스 요리로 추천드립니다.
이런 모듬횟집 또 없어요!
고급 정보 주신 택시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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