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요리

레몬크림새우 만들기

illusionsleben 2025. 10. 30. 09:00

요즘 대하 제철이라 새우가 오동통하게 살이 올랐어요. 마라샹궈랑 같이 먹을 오늘의 만찬 스페셜... 레몬크림새우 뚝딱 욜해봤어요ㅋㅋㅋ 진짜 이렇게 간단한거라면 앞으로 크림새우  못 사먹겠어요

 

 

재료 : 새우, 전분가루, 마요네즈, 식초, 식용유, 레몬즙(없어도 괜찮아요)

 


사실상 새우와 전분가루 마요네즈만 있으면 되는 그런 요리라고 할 수 있겠어요

 

 

 

생물새우면 더 좋겠죠?

만7천원인데 나중에 새우머리는 감바스도 해먹을  수 있고 살 자체도 워낙 통통하고 제철이 맞긴 맞나보네요

 

이 시기에는 냉동보다는 생물로 데랴가세요

달라요

 

비닐장갑 끼고 새우를 하나씩 까주면 되는데 세번쨰 마디 껍질에 손가락을 넣고 바깥쪽으로 착착 까주고 나중에 다리만 훑고 없애는 식으로 하면 잘 까진다길래 따라해봤어요

 

잘 까지긴 하지만 결국 본인이 터득해야되는 skill이라 5개 즈음 까다보면 요령이 생기더군요

 

암튼 머리랑 꼬리 다 분리해서 생살만 잘 발라냈습니다. 내장도 이쑤시개로 빼주는 거 잊지 마시고요. 혹시 있을 잡내 방지를 위해..

 

 

 

껍질을 다 깐 새우를 물에 담가줄게요. 15분 정도 담가줬고

물에 청주나 소주 조금 풀어서 잡내를 제거하는 작업이에요

 

(생략해도 무방)

 

 

전분 섞 그 후

 

 

그리고 새우 물 담가줄 동안 전분물도 준비해주는데

감자전분6T에 물 종이컵으로 한 컵정도 넣고 잘 섞어주고요

 

 

10분 지나면 물만 저렇게 떠오르거든요. 그럼 이제 물만 머리고 남은 전분에다가 새우에 튀김가루처럼 묻혀줄거에요

생각보다 전분이 빨리 굳어버리니 이 점은 유의..

 

찬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

 

 

 

 

잡내를 제거한 새우를 빼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싹 없애줍니다

물기 있으면 기름 튀고 전분도 잘 안묻는 거 같애요

 

꼼꼼히 닦아주세요~ㅎㅎ

 

 

 

 

솔직히 전분이 너무 꾸덕해지는 바람에 잘 안붙어서 이렇게 계속 억지로 붙이는 느낌이었는데

가능하다면 좀 더 묽게 해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다른 튀김 요리처럼 기름이 많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후라이팬에 적당히 새우가 잠길 만큼만 식용유 넣고 온도 올랐을 때 하나씩 새우 넣어주세요!

 

새우 10마리 정도 투하 했습니다

 

 

새우는 빨리 익긴 하는데 비주얼이 좀 생각치 못한.. 느낌이라 당황

전분가루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삐져나가서 새우랑 분리돼서. 따로 숟가락으로 퍼서 좀 더 올려주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결국 .... 하얀 크림새우는 물건너간것인가..

 

암튼 그래도 기름도 깨끗.. 새우도 통통하고 맛은 보장 됐지만요;;

 

 

암튼 다 익은 새우들은 체망에 올려주고. 기름이 빠질 수 있도록

이제 크림소스를 만들어볼겁니당

 

 

크림새우의 소스 만들기는 진짜 더 간단해요

 

마요네즈 3~4스푼에 설탕 1스푼 식초 한스푼 넣고 그냥 잘 버무리기만 하면 끝...

 

여기에 레몬즙 있으면 반스푼 정도 추가하면 된다구 하네요

집에 레몬즙이 없어서 애플사이다비니거로 대체. 근데 레몬 맛이 좀 더 강렬하게 나면 좋을거 같긴 해욥

 

 

 

 

 

무조건 약불로 서서히 이렇게 새우랑 잘 어우러지게 해주면 끝~~~~~

정말 간단한데요

 

이제 플레이팅으로 위에 바질가루 좀 뿌려주고 마무리해볼게요

 

 

 

때깔 좋은 야매 레몬크림새우 완성

일단 새우가 다 한 요리.... 생물 새우가 상태가 훌륭했어요

 

 

최애. 탕화쿵푸마라샹궈와 ......💞

마라샹궈와 크림새우 조합은 행복입니다//

 

매운걸 중화시켜줘서 속도 편안해지고

 

 

 

전분가루만 좀 더 골고루 묻혔으면 더 쫀득쫀득한 식감이 되었을텐데. 이건 아쉽긴 해요

골고루 균일하게 묻혀서 다음에 또 해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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