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놀러간 시간이 오전 9시라,,, 일찍 여는 브런치 집이 생각 외로 없었어요. 대부분 빨라야 10시30분 이때부터 오픈을 시작해서 찾다가 성수 "리틀포레스트" 여기만 10시에 열길래 부지런히 걸어서 가본 곳입니다 ~
아침이라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드레싱이나 샐러드 상태도 너무 신선하구 무엇보다 성수 물가 감안하면 원재료 많이 넣어서 그렇게 비싸지 않게 느껴져서 다음에 또 방문 할 것 같아요 ㅎㅎ
<리틀포레스트>
영업시간 : 10:00~18:00 (일요일 휴무, 17:00 라스트오더)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3 2층
전화번호 : 0507-1358-6816
위치를 모르고 계속 지나칠 뻔 하다가 알고보니 2층이라는 걸 알고 후다닥 올라갔어요
자세히 보니 저 위에 Lifo 라고도 써져있었네요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햇살이 내리쬐는 시간은 아니지만 따뜻해보이는 가게 내부 인테리어 입니당
6인용 큰 테이블 2개에 3~4인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창가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괜찮아보이는 브런치집 리틀포레스트
성수에 거래처 미팅 있거나 해도 간단히 브런치 먹고가기에도 좋아보이죠 :)
우드의 따듯한 감성의 카페 느낌!
두꺼운 외투도 넣을 수 있는 바구니도 좌석마다 준비되어있어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ㅎㅎ
그냥 우선은 브런치를 떠나서 동네 주민이면 자주 올 거 같다는 첫인상이었어요
브런치 메뉴도 파스타부터 크래커, 수프, 샌드위치, 플레이트까지 다양했는데
저는 샐러드파스타와 유명하다는 당근주스를 시켜봤어요
각각 12,000원과 6,000원이에요! 생으로 가는 당근쥬스 생각보다 가격 괜찮죠?
샐러드파스타와 당근주스 한번에 나오구요!
식기류랑 기타 티슈 등은 셀프입니다
주문 하는 중에도 계속 배민, 쿠팡 주문 들어오고 이미 소문이 많이 난 브런치 맛집인가봐요 ㅋㅋ
브런치 맛집이라고 막 슴슴하고 건강한 맛은 아니라서 놀랐어요!
참깨 드레싱 아낌없이 뿌리구 바질이랑 검은깨도 팍팍 뿌려져있더라구요 ㅎㅎ
두부도 꽤 많이 들었고 하얀 브로콜리는 첨 먹어보는데 더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암튼 전반적으로 샐러드 신선도나 파스타면 익힘 상태도 만족스러웠던 샐러드파스타 ❤️
다만 두 명이서 이거 하나로 나눠먹기엔 당연히 좀 부족할거구여
당근쥬스도 건강한 맛이에요
당근을 열심히 갈고 계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인공적인 단 맛은 거의 첨가를 안 한 거 같고 밑에 당근 깔린거 보이시죠? 잘 저어서 먹으면 아침 식사로도 간편하게 먹기 좋아보여요 ㅎㅎ
아메리카노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요

성수 브런치집으로 괜찮았던 리틀포레스트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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