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의 자랑인,,,정발산 등촌칼국수 본점! 가족 외식으로는 거의 2년만에 방문한 거 같은데요! 사실 전에 갔을 때는 예전의 그 칼칼한 매운 칼국수 국물 맛이 아니라 실망했었어요. 마늘이 핵심인 칼국수인데 그때 마늘 값이 치솟아서 그랬나 무튼 이번에 갔을 때는 예전의 맛이랑 싱크로율 90%로 초심 다시 찾아서 후기 써볼라구요~
🤣🤣
<등촌칼국수 본점>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18
영업시간 : 11:00~21:30 (수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31-906-7357
초기 등촌 건물모습부터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다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번 건물이 제일 멋있어요.
평일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1층은 이미 만석인 역시 기대를 버리지 않는 일산맛집이네후,,
주차공간은 최근에 옆 건물을 하나 더 매입했는지 주차별관도 생겨 넉넉한 편입니다 (과거보다는요 ㅋㅋ)
2층에 첫 순서로 입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 인테리어가 더 깔끔하구 쾌적해서 좋아요.
옷에 냄새도 훨씬 덜 베는 거 같고?
메뉴는 버섯칼국수/ 들깨칼국수로 메인은 두 개인데 버섯 4인분 시켰습니다.
아직 들깨는 한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맛있나요? 후기 좀 남겨주세요 ㅋ_
밑반찬은 단 하나입니다. 겉절이요!
때에 따라 김치 맛 편차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삭하고 적당한 맵기라 칼국수에 딱 어울리는 간입니다 :)
소고기도 하나 시켜줬어요
샤브샤브 좋앗 고기는 총 20점 정도 되었던 거 같네요
양이 많지는 않아서 3명 기준 2인분 시켜도 딱 적당해요
국물이 좀 느끼해질 수는 있어요 근데;;
신선한 미나리와 야채들
등촌칼국수의 핵심은 미나리와 다진마늘이에요 소스의 전부일걸요?
미나리는 뚜껑 덮어주면 숨이 금방 죽거든요
넘 풀어지기 전에 적당히 아삭할 때 건져먹는 편입니다
버섯도 그쯤이면 다 익어요
고기와 야채 구출...
등촌칼국수 먹다보면 고기<<<<<<<<<<<<<<<<<<야채에요
야채추가 1번 이상은 필수입니다ㅋ0ㅋ
요 야채 한 그릇 추가는 4천원입니다!
감자같은건 없고 버섯이랑 미나리만 있었어요 😁
야채와 고기를 다 먹었을 때쯤 우동사리를 소환해요
1번 익혀서 나온 사리이지만 좀 꼬들한 상태로 깊숙히까진 익지 않아 끓는 국물에 5분 정도 익혀주면 딱 알맞습니다
보글보글 면 익는 소리,,,
여러분은 고기, 야채, 우동, 볶음밥 어느 파세요?
전 갠적으로 우동이요 ^^
우동 다 먹어갈 때 즈음 마지막 단계인 볶음밥 소환!
이거는 직접 볶는게 아니라 냄비째 가져가서 주방에서 뽁아 나와요~
볶음밥이 진짜 맛나요 여기는
뭔가 비결이 있는데 감이 안 잡히는 맛이랄까????
약간 중화풍의 XO볶음밥 맛이면서도 밥은 고슬고슬한데 또 바닥은 약간 태워서 누룽지 느낌으로 바삭한 신기한 볶음밥의 맛이에요. 중독성이 젤 강한 단계라구 할 수 있줘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3.gif)
4인분 시키고 야채1번추가, 우동사리1번 추가해서
총 60,000원에 배부르게 먹은 등촌칼국수 후기였습니다
일산 오면 한번쯤 들르는 곳이라 ㅋㅋㅋ 리뷰 마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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