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커퍼 안목해변 터키 분위기 낭낭한 3층대형카페

강릉 해변 중에 어디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익숙하기도 하고 물도 잔잔하고 해변도 넓고 해서 안목해변을 젤 선호하는 편이라 강릉 여행가면 한번씩은 들르는 고 같아요.

 

오션뷰 카페가 많은데 그 중에 터키 분위기 나는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길래 커피커퍼라는 카페 한 번 가봤어요. 3층 이상의 대형카페이면서 오션뷰 자리 (창가자리)가 있어야돼서 엄선해서 고름요

 

 

커피커퍼안목점을 찍고 들어오면 되고 강릉카페거리에 몰려있는 카페 중 한곳이니 주차는 그냥 앞에 주차공간 아무데나 하시면 돼요. 주말에는 상당히 헬인 곳이긴 하죠.ㅠㅜ

 

 

 

겉에 조명 디자인이 독특해서 다른 카페랑 다르게 눈길이 가긴 해요.

들어오진 않더라도 다들 여긴 뭔가 하고 들여다보고 가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내부는 더 독특합니다. 찾아보고 이것때문에 방문한 게 커요

 

 

 

 

키오스크 및 주문 받는곳

이슬람/터키풍의 양탄자같은거랑 조명으로 가득한 입구 정말 특이하네요!!!!!

 

낮인데도 이정도면 밤에 오면 신비한 분위기일 듯..!

 

 

 

오스만 오리지널 커피 추출 방식으로 500년 전통의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커퍼

실제로 갔을 때 사장님이 샌드커피 정성스레 제조 중이셨어요

 

 

 

컵이 아기자기하니 제 스타일이어서 하나 구매할까 고민했습니다 ㅋㅋ

 

 

 

 

인테리어는 독특한데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해져요

3층에 적당한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했는데요

 

기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뗴(시나몬 추가) 로 주문했어요!

 

 

 

터키식 딜라이트와 티라미슈 조각 케이크도 판매 중이니 달콤한거 땡겨도 커피랑 먹기 좋죠

그치만 이미 배부르게 점심 먹고 찾은 커피커퍼라 커피만 택...

 

 

 

 

자리도 하나하나 좀 특색이 있어요. 겹치지 않는 뻔하지 않은 의자와 테이블들

골라 앉을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근데 주말이면 창가 자리는 골라앉기도 힘들 거 같긴 하네요!

 

 

 

왼쪽에 카푸치노 바닐라, 오른쪽에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 너무 쓴 맛 아니고 산미 안 강하고 딱 적당한 아아 맛  오히려 개운한 쪽에 더 가까운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0!

카푸치노  )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있는데 우선 바닐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요-! 시나몬 향도 저으면 넘 자연스럽게 어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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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동안 시원하게 앉아있다가 나와서 안목해변 좀 더 걸어주고 집으로 갔답니다

즐거운 강릉여행이었어요~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커피커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