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여행 천년의숲 피톤치드 샤워하고 🌳근처 한옥카페까지 힐링코스 추천

illusionsleben 2025. 5. 21. 13:00

경주여행 가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문화유산 관광지로 찾아가고 또 그렇게 기억되는 경우가 많죠. 이번에 정말 몇년만에 경주 여행을 갔다가 택시기사님께 불국사랑 같이  묶어서 갈만한 여행지로 추천받은 곳!

 

경주 "쳔년의숲정원" 입니다.!

 

🍀🌵🌳☘️🌱🌿🌳

불국사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로 가까운 곳이라 자차 있으면 더 접근성도 좋고 또 요즘같이 푸릇푸릇한 계절에 산책하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경주천년의숲은 보다시피 크기가 정말 큽니다

경주시 남산동 월성동에 위치해있고 수목원 형태로 있는 곳도 있고 정말 대나무숲처럼 나무로 빽빽한 자연휴양림 느낌의 구역도 있어서 취향 따라 둘러볼 수 있는 곳이어요!

 

 

 

 

불국사 앞 버스정류장에서 711번이나 대표 버스인 11번을 타고 올 수 있고요

보리사입구에서 내리시면 300m즈음 걸으면 천년의숲정원 입구까지 오실 수 있어요!

 

하계에는 10시부터 17까지로 입장이 제한되니 너무 일찍와도 입장 불가라는 점 🫥

 

 

 

아직 입구에 들어가기 전인데도 길가 나무데크길의 나무들이 웅장합니다

이 날 비록 폭우 다음날이긴 했지만 구름이 다 걷히고 쨍쩅한 날씨였는데 울창한 나무숲 덕분인지 오히려 썰렁할 정도였어요

 

 

 

드디어 경북천년숲정원 비석이 보입니다

삼거리가 보이면 이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워낙에 넓다보니까 이름은 정원이지만 안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 있어요

어찌저찌하면 입구는 찾아 나오겠지만 원하는 루트로 돌기가 힘드니 지도 한번 참고하고 가시는 걸 추천할게요.

 

 

 

 

안내판에 모바일 전용 QR코드도 있어서 원하는 코스 인식하고 참고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어요!

섬세하게 기획된 숲이에요 ㅋㅋ

 

저희는 시간 관계상 초보 코스로 택했답니다

 

 

전 날 내린 폭우로 물이 상당히 불어버린 외나무다리

건너는데 은근 아슬한 거 있죠

아마 살 좀 더 쪘으면 균형감각 무너져서 빠질수도..

 

 

 

 

날씨도 예술

자연도 예술 

스페인 여행 날씨가 생각나는 날이었어욤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경상도 거주하시는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오셨더라구요

맛있는 점심 먹고 산책겸 걸어오기도 참 좋은 곳이에요 :)

 

 

 

 

공간 섹션이 다양하다보니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서 경치도 천차만별이에요!

 

이런 빽빽한 숲길이 제일 힐링된달까요?

 

 

 

 

혈당스파이크 이슈로 정자에서 30분 자다가 다시 리스타트 했어요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

 

시원한 바람 솔솔에 그늘막에 있으니까 요즘 받았던 스트레스가 기억도 안나구요

 

 

 

다시 걸으러 고고

정말 천천히 깊이 호흡하며 걸어줬어요

 

미세먼지 없는 하늘도 좋았고 햇빛도 가려지고 천년의숲 정원 이름값 해요

 

 

 

양귀비랑 처음 보는 꽃들도 많이 심어놨던 천년의숲정원

넘 큰 사이즈도 아니고 작고 아기자기한 꽃들이 곳곳에 심어있어서 나름 또 귀여운 맛이 있는 쿠쿠

 

 

 

 

이제 다시 들어온 입구로 빠지는 길목에 저렇게 묘목들을 심어놨더라구요

종보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정성스럽게 가꾸는 정원이 확실합니다!!!

 

 

 

미니 안압지같았던 곳

 

물에 비치는 풍경이 실제로 보면 멋져요...

다들 한번씩 머물러서 사진 찍더라구요!

 


 

<근처 카페 소개-브로스커피>

 

 

카페로는 브로스커피 추천드릴게요

천년의숲정원 검색하면 가장 대표적인 대형 한옥커피이기도 하고 분위기나 맛이나 괜찮았어요!

 

 

1시간 가량 걷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구요!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대형 한옥카페가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저렇게 밖에서도 간단히 앉을 수 있어요

 

 

 

전국에 수많은 한옥카페가 있지만 경주에 있으니까 더 진짜같죠

 

내부 보여드릴게요

 

깔끔 정돈된 느낌의 한옥카페에요

메뉴도 케이크랑 카페인 못 마시면 다른 음료도 다양해서 좋았구요..

 

 

 

 

갈 길이 머니 간단히 후루룩 카페인 들이키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출발해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한 곳에 오래 머무르기 아깝더라구요!!!!!!

 

 

반응형